가족여행 바다낚시 마산 선상낚시 바다펜션

가족여행으로 인생 첫 바다낚시 마산 선상낚시

지인의 추천으로 어린이날 바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철저히 어른위주 입니다.

마산 어시장에서 장을 본 후 도착한 원전선착장입니다.
비가와서 살짝 걱정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큰 배는 아니지만 10명정도는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도착한 바다위 작은 펜션입니다.

처음이라 마냥 신나고 좋았지만 배가 지나가면 살짝 멀미가 

왔습니다.

TV, 에어콘, 노래방기계, 선풍기, 냉장고가 있습니다.

씽크대가 있는 작은 주방도 있고

아~ 여자로써 단점은 화장실이 공동이라는거

그래도 하루밤 지내기엔 좋았습니다.

신랑님의 인생 첫 낚시 
요즘 제철인 붕장어를 잡았습니다.

불쌍한 붕장어 낚시 생초보한테 잡히다니 쩝~ㅡㅡ;;;

5월이지만 바다바람을 맞으며
군고구마도 즐기 수 있어 더욱 낭만적인 

선상낚시~^^

저기 멀리 거제도가 보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고 싶었지만

눈을 뜨니 해는 벌써 저렇게 떠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으니 제법 잘 나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하시는 어부 아저씨 역시 부지런하세요.

이곳엔 대부분이 홍합양식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옆으로 보이는 것이 다 홍합양식장입니다.

가깝게는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어제 쌩초보 신랑을 도와주신 아주머니 

역시 전문으로 낚시를 하시는 분이었네요.

 새벽일찍 부터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낚시엔 취미가 없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한번 더 가고 싶은 선상낚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