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힐튼호텔 근처 미슐랭 맛집, ‘올리비아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솔직 후기
다낭 힐튼호텔 근처 미슐랭 맛집, ‘올리비아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솔직 후기
다낭 패키지 여행을 떠나면 대부분의 일정이 정해져 있죠.
하지만 저희 가족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숙소 체크인 전,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자며 힐튼호텔에서 한시장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우연히 멋진 레스토랑을 발견했죠.
이름은 바로 올리비아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다낭에서도 꽤 유명한 미슐랭 레벨의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늦은 밤, 오후 9시 40분이었지만 입장이 가능해 다행이었습니다.
📌 분위기 & 서비스
내부는 와인과 위스키 진열장이 멋지게 꾸며져 있었고,
전체적으로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다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QR코드로 한국어 메뉴판이 제공된다는 것.
한국 여행자에겐 이보다 편한 시스템이 없겠죠.
🥩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바이 스테이크 300g (메뉴번호 27번) – ₩69,000
아메리칸 스타일 바베큐 폭립 (58번) – ₩25,000
클래식 버거 (68번) – ₩11,000
샷포로 맥주 + 콜라 – 약 ₩17,000
총 합계는 한화 약 122,000원.
베트남 기준에선 고가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합리적인 수준이었습니다.
🍽 음식 맛은 어땠을까?
리바이 스테이크는 촉촉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폭립(돼지갈비)**은 한국식 갈비보다 더 진한 바비큐 풍미가 매력적이었고요.
클래식 버거는 의외로 간단하지만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도 사진으로 미리 확인 가능해서 주문하기도 편했습니다.
식전 빵도 제공됐고, 식사 후엔 초콜릿 보드카라는 독특한 디저트 음료도 주어졌습니다.
(술에 약한 저에겐 살짝 강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 정리하자면
위치 : 다낭 힐튼호텔 근처
운영시간 : 11:00 ~ 23:00
한국어 메뉴판 가능 (QR 코드 제공)
분위기 고급 & 조용
패키지 일정 중 틈새 방문 추천
다낭에서 고급 스테이크 한 끼 즐기고 싶을 때, ‘올리비아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