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오래된 주택 도배·장판 교체 시공기
곰팡이 제거부터 깔끔한 마감까지
대구 대명동 오래된 주택 한 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시공은 거실 겸 주방, 큰방, 작은방. 총 3개 공간의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이었습니다.
고객님 말씀으로는 마지막 시공이 16년 전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장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습니다.
특히 바닥 장판 아래에서 곰팡이가 퍼져 있었습니다.
주 원인은 외부에서 스며드는 습기.
장판 아래쪽이 검게 오염되어 있었고, 손으로 만졌을 때 눅눅함도 느껴졌습니다.
곰팡이? 그냥 덮으면 더 위험합니다
겉만 깨끗하게 보이게 덮어버리는 방식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곰팡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현장은 아래 순서로 꼼꼼하게 작업했습니다.
곰팡이 부위 1차 락스 처리
전용 곰팡이 제거 약품 도포
완전 건조 후 도배 시공
마지막으로 장판 마감
곰팡이 제거 후 바닥을 완전히 건조시킨 뒤 도배를 먼저 마무리했습니다.
벽지도 오랜 시간이 지나 변색이 있었기 때문에 밝은 톤으로 교체해 집 안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습니다.
깔끔한 마감, 새집처럼 변신
장판은 은은한 패턴의 내추럴 베이지 톤.
오래된 주택과도 잘 어울리면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해줍니다.
전체 분위기가 화사해지면서 깔끔함이 살아났습니다.
오래된 집, 이렇게 바꾸면 됩니다
대명동처럼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도배와 장판만으로도 충분한 분위기 개선이 가능합니다.
특히 곰팡이나 습기 문제는 꼭 사전처리 후 시공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번 현장처럼 제대로 시공하면 오랜 세월이 지나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거주 중이든 비어 있는 집이든, 리모델링의 첫걸음은 도배와 장판 교체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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