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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s life

늦은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유명한 포인트 커피숍 늦은 후기

by 숙비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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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출

포항 나들이 ~

조금 지난 후기

다시 코로나. ~

또 갈 수 있으려나

신랑 친구네를 만나기 전 잠깐 비는 시간을

이용해 밤마실로 일본인 가옥거리를 다녀왔습니다.

밤엔 처음 방문한 했는데 거주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인지 많이 조용했습니다.

저희도 조용히 몇 군데만

보기로 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동백이로 더욱 유명해진 계단입니다

낮에 몰랐는데 밤에 오니

저렇게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네요 ~

여긴 찻집 여든여덟 밤입니다

기존 요리점을 했다가 찻집을 한다는데

거의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든여덟 밤 상호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예전 우체통을 모형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네요

허긴 저도 신기했습니다

카페 고양이 소굴

나무로 된 간판이 예뻐 안을 들여다본 곳

요기 다들 아시겠지요

동백이로 유명한

까멜리아입니다.

예전에 낮에 갔을 땐 긴 줄로 그냥 지나쳤는데

밤에 예쁜 조명과 한산함으로

기분 좋게 딸아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긴 기억이 가물가물

밤에 오니 더욱 좋았습니다

역시 조명은

진리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약속 장소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계단까지 올라왔습니다

동백이처럼 딸아이와 둘째 놈

사진을 찍어주는 신랑 ~

요건 아빠와 딸

다정스러운 부녀입니다.

여기서

밤마실은 마무리하고

친구를 만나기로 한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잘 몰랐지만

유명하다는 포인트 커피숍입니다.

저희가 있던 곳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포인트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도 깔끔하고 예뻤는데 실내 역시 깔끔한 모습입니다

포인트의 포인트는

요 액자형 창으로 인듯합니다.

사진이 그림처럼 나오네요 ~

실내는 화이트와

블루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림

커피와 먹을 수 있는 스콘도 판매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커피를

들고

건물 밖 따로 위치한 별관 같은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곳 역시

큰 창으로 되어있어

사진 찍기에 최고입니다.

저희가 갔을 땐

아무도 없었기에 편안하게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빠와 다정?? 하게도

한컷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별관 이층

탁 트인 바다가

답답함을 뻥둟어 줍니다.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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